닫기

포항시, 해양관광과 MICE 산업 결합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3010008715

글자크기

닫기

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0. 23. 10:23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 최종 선정
지역 고용 1100명 창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핵심사업 시동
'노보텔' 브랜드 26층 규모 2027년 착공, POEX·송도 잇는 관광벨트 완성
251022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첫 특급호텔 건립 본격화…해양관광 MICE 도시로1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건립 추진 중인 특급 호텔 조감도.
경북 포항시가 해양관광과 MICE 산업이 결한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신호탄을 쏜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6869㎡)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26층 규모의 특급호텔로 221개 객실, 연회장·회의실·인피니티 풀·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다.

특히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의 '노보텔(Novotel)' 브랜드가 입점하며, 영일대해수욕장과는 '퐝퐝브리지'를 통해 연결돼 바다를 걷는 듯한 관광 동선을 제공한다.

주변에는 49층 랜드마크 주상복합과 공영주차장(317면)이 함께 조성돼 영일대 일대가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허브로 재편될 예정이다.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 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해 국제회의·전시·관광·레저를 아우르는 MICE 기반이 완성된다.

시는 연내 사업 협약 체결 후 2026년 특수목적법인(PFV) 설립,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지원을 이어간다.

이번 개발은 건설단계 951명, 운영단계 198명 등 총 1100명 규모의 고용창출과 지역 식음료·쇼핑·교통 등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협약에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과 지역기업 참여 확대, 환경·교통 영향 최소화 등 시민 체감 형 상생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POEX-영일대-송도권 관광벨트 핵심 축으로 삼아 영일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해상케이블카 재추진, 도심항공교통(UAM), 환호·송도지구 특급호텔 개발 등과 연계, 총 1조 3500억 원 규모의 국비·민자 사업이 진행돼 복합 해양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급호텔 건립사업은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 포항이 '찾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해양관광과 레저, MICE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해양도시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