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권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완벽한 ‘K-경호’로 국가적 행사 성공 개최 뒷받침”
|
대통령경호처는 28일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 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점검했다"며 "훈련에는 대통령경호처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외교부, 군,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주요 기관이 총 출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FTX의 경우 21개 회원국 정상들의 안전과 이동을 책임지는 기동훈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한민국 영공 진입 시부터 안전 확보와 공항 도착, 숙소 및 회의장 이동까지의 전 구간에 걸친 차량 동선, 경호라인, 비상 상황 대응 절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최종점검이 이뤄졌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지난 27일 이뤄진 FTX에서는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상회의장, 환영만찬장 등 주요 행사장을 대상으로 경호, 안전 활동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와 상황보고 절차가 잘 이뤄지는지 여부를 재확인했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FTX를 통해 K-APEC을 위한 모든 경호, 안전 분야의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며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K-경호와 안전관리로 국가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