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같은 일손역할 톡톡· 농가 큰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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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023년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필리핀 카빈티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84명의 근로자를 유치했다.
또 지난해 5월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으로 농업분야 교류 증진과 농촌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에 대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필리핀에 이어 라오스 정부와 추가 업무협약으로 근로자 규모를 전년 대비 160% 증가된 135명의 근로자들이 관내 농가에 배정돼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의 단비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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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마약검사비와 산재보험료 지원, 통역 인력 배치, 월 1회 이상 근로현장 점검등 세심한 행정을 펼쳤으며, 그 결과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 없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군은 근로자들이 신속히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국어 농작업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하고, '홀리몰리 청도 문화탐방'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착 지원에도 힘썼다.
군은 현지 면접 선발제, 정기 현장 상담, 통역 지원 체계를 운영해 근로자와 고용농가 간의 신뢰를 높였으며,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2년 연속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운영 경험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심화되는 인력난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영세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일일 단위 인력 배치 시스템을 도입해 농번기 인건비 급등을 완화하고, 농업근로자 숙소 건립과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내·외국인 인력 수급 체계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김하수 군수는 "군은 근로자와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농업 인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과 인력 안정화를 통해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