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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韓美협상, 국익·실용·실리 외교 큰 성과…코스피 5000 희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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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10. 29. 21:11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YONHAP NO-5200>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며 설명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한미 관세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을 두고 "국익·실용·실리 외교의 큰 성과"라며 "코스피 5000시대를 향한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후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희망과 막힘없는 성장에 대한 기대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우리 수출 주력품목인 자동차 및 부품 관세 인하와 반도체 관세 조정 등 대한민국 경제에 드리운 불확실성을 걷어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업시장 추가개방을 막아내며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한 방어도 철저히 했다"면서 "우리 농업·농촌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정감사에서 협상 타결을 두고 "다행스럽고, 굉장히 잘 된 협상"이라고 평가했다는 소식도 언급했다.

박 수석 대변인은 "오직 국민과 국익만 바라보고 뚝심 있게 협상을 추진해 온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한미 관세협상의 최종타결은 우리 경제를 굳건히 떠받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이 잘사는 코스피 5000시대를 위한 한미 관세협상의 세부 후속 조치를 면밀히 지원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활로를 든든히 할 제도를 완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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