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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22개 시·군 의회 간 정보교류·협력강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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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0. 30. 08:34

이재남 나주시의장 제안으로 전남 시·군의회 사무국·과장 회의 개최
시·군 의회가 공동으로 당면한 현안 공유·협력적 해결방안 모색
나주시의회
이진 나주시의회 사무국장(왼쪽 여덟번째)이 지난 29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 22개 시·군의회 사무국·과장 회의를 주재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의회
전남 나주시의회는 지난 29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 시·군의회 간 정보 교류와 현안 논의, 정책 협의 등을 위한 '전남 시·군의회 사무국·과장 회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04회 월례회의에서 시·군의회 직원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 방안을 논의하던 중 이재남 나주시의회의 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 22개 시·군의회 사무국장 및 과장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와 인사, 주요 안건 논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시·군 의회 직원 6급 장기교육 운영 방안 △모범공무원 선발 기준 및 절차 개선 △시·군 의회사무국·과장 회의의 정례화 여부 △각 의회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 다수의 동의로 시·군 의회사무국·과장 회의의 정례화가 결정돼 앞으로는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시·군 의회가 공동으로 당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회의를 주재한 이진 나주시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회의는 전남 시·군의회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남 시·군의회 국·과장님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각 의회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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