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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본회의 개의...15일 일정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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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10. 31. 16:35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의안 등 40건 처리
1. 20251031 제268회 밀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1)
밀양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밀양시의회
경남 밀양시의회는 31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15일간 열리며, 2026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및 의열기념공원 공공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40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허 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의 학과 축소·이전 계획은 지역사회에 깊은 실망을 안겼으며, 본 의회는 이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 및 원점 재검토를 촉구함"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정 업무보고는 곧 2026년 예산안의 설계도"라며, "성과가 검증된 사업은 확대하고, 중복·비효율 사업은 과감히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는 인구감소 대응과 산업 생태계 강화, 응급의료 안정화 등 민생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집행기관은 의회의 지적과 제안이 예산과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 날 박원태 의원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과, 조영도 의원의 '용두산 생태공원 구역 재지정 및 둘레길 잔도 확장', 그리고 석희억 의원의 '예림서원 입구 주차장 정비'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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