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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정부혁신 국무총리 표창 수상…전국 자치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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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11. 02. 10:20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서 최고점 획득
혁신 리더십, 현장 소통, 디지털 행정 등 혁신 역량·성과 인정
관악국무총리표창
서울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점을 획득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2일 구에 따르면, 2022년부터 3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도 전국 자치구 중에서 최고 점수를 얻으며 '전국 1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이번 평가의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관악S밸리 벤처기업 성장 지원, 야외 놀이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 운영, 전국 최초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시스템 구축 등이 주민 만족도를 끌어낸 우수 혁신사례로 평가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혁신·포용·협치'라는 구정 비전 아래 전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창의적 혁신 노력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행정'의 모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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