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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 이렇게 좋은 곳인 줄 몰랐어요”…외국인 유학생 안양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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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11. 02. 15:43

'2025 Hello Anyang, 팸투어'진행, 몽골·프랑스 등 5개국 28명 참여
최대호 시장, 안양의 매력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친밀감 높이는 계기
제8회 헬로 안양 팸투어 간담회 사진1(25년 10월 31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상황실)
'2025 Hello Anyang,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31일 간담회를 갖고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안양대, 성결대 등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안양의 역사와 문화, 첨단 도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 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몽골·프랑스 등 5개국 2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도예공방에서 직접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들며 한국의 전통 공예 기술을 배우고, 안양 양궁장에서 양궁 체험을 통해 한국의 스포츠 문화를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안양예술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문화·예술 작품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에 이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 안전·편의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첨단 스마트도시 정책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도자기 만들기와 양궁 체험으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예술공원 투어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을 통해 안양에 대해 더 깊이 알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양의 다양한 매력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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