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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13일까지 ‘스포츠 아우터 페스티벌’…400여 브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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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11. 03. 10:31

[무신사 사진자료]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무신사 스포츠 아우터 페스티벌' 기획전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무신사 스포츠 아우터 페스티벌' 기획전./무신사
무신사가 3일부터 13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스포츠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나이키, 뉴발란스, 디스커버리, 코오롱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등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노락, 플리스, 바람막이 등 간절기 재킷류부터 롱패딩, 숏패딩, 패딩 베스트 등 헤비아우터까지 12개 카테고리에서 총 1만76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나이키 'ACG 루나 레이크 패딩', 노스페이스 '1996 눕시 자켓',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언 라이트 다운 자켓' 등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1개 아웃도어 브랜드를 소개하는 '오늘의 브랜드' 혜택도 운영한다. 3일 코오롱스포츠를 시작으로 스노우피크 어패럴, 케이투, 아이더, 블랙야크, 몽벨 등이 참여하며, 각 브랜드별로 스냅과 화보 콘텐츠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 3에서는 고어텍스(GORE-TEX)와 협업한 오프라인 팝업도 열린다. 노스페이스, 랩, 아크테릭스 등 고어텍스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헤비아우터를 체험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11월 첫째주 입동을 앞두고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예상되면서 아우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기능성을 갖추고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선보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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