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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3일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는 택배를 주요 판매 수단으로 활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류 효율화를 돕고,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가 참여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친환경 물류역량 교육을 개최하고 유통·물류 트렌드, 포장 규제 변화,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실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테이프형 송장, 필름·골판지 완충 포장재 등 친환경 솔루션이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 원터치 박스, 테이프형 송장, 종이 완충재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포장재 세트를 무상 제공하고, 택배비 일부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장 작업 효율을 최대 150%까지 향상시키고 파손률을 낮춰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사진]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포스터](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03d/20251103010001706000098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