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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현대바이오랜드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354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346억1300만원) 대비로도 2.5% 늘었다.
영업이익은 47억1400만원으로 전년동기(47억6500만원) 대비 1.1% 감소했다. 전분기(55억600만원)와 비교하면 14.4% 줄어들었다.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당기순이익은 39억4200만원으로 전년동기(30억5400만원) 대비 29.1% 증가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전분기(50억9500만원)와 비교하면 22.6% 감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1037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936억2800만원) 대비 1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1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159억7300만원) 대비 4.9% 감소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억 2100만원으로 전년동기(108억6300만원) 대비 81.4% 급감하며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화장품 및 건기식 소재 등 기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건강식품 유통 사업도 안착하며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건기식 유통 사업 유통망 확대 등 초기 투자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