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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성남시에 따르면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SBIC 2025에는 국내외 200여 개 기관과 기업, 13개국 39명의 해외 바이어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총 296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금액은 2266만 달러, 계약 추진 금액은 1224만 달러에 달했다.
또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카스와 몽골의 Mongolia Japan Hospital,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전문기업 세이프웨어와 인도의 SNRM MARKETING INDIA 등 9건의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되며 국내외 기업과 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의료데이터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기조강연과 글로벌 컨퍼런스, 투자 설명회, 기업 전시,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성남의 첨단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위상을 한층 높이며, AI와 바이오헬스 융합을 통한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SBIC 2025는 단순한 전시·상담회를 넘어 성남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행사였다"며 "앞으로 조성될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