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의료정보 최고 보안체계에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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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EMR 시스템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국가 표준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2주기 인증에서 1주기에 비해 의료정보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기준이 대폭 강화돼 병원 간 진료정보 교류가 원활해지고 중복 검사를 줄여 '실손24', '건강정보 고속도로' 등 환자 중심의 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이 마련된다.
안동병원은 300병상 이상 중대형 종합병원에 해당하는 '유형 3' 인증을 획득했으며 표준화된 진료기록 관리, 환자정보의 철저한 보호, 병원 간 진료정보 교류 역량 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또 이번 인증으로 환자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과 표준화된 환경에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병원은 환자의 민감한 의료정보를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에서 관리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안동병원에서는 2주기 EMR 인증으로 최근 획득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 'APEC 정상회의 공식 협력병원 지정' 등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연이은 국가 인증 획득과 국제행사 협력병원 지정은 안동병원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하는 결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경북 북부권의 의료 허브로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