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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품 기증식은 지난 3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렸다. 현대엔지니어링 이규복 구매본부장,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 엠케이지 한혜숙 협력회장,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은 지난달 20~31일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292명과 협력회가 참여해 생활용품 등 총 1만1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가공·포장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물품 기증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7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3만 9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으로 현재까지 밀알일산점 등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개관했다. 지난해부터는 사내 팝업스토어를 통해 임직원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기증 물품을 판매하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