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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베트남 진출 국내기업과 동반성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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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11. 04. 13:57

한화·효성 방문…항공·석유화학 금융지원 논의
[농협은행 보도자료]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 베트남 현장경영 강화 - 한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왼쪽)이 10월 30일 한화에어로엔진 베트남 공장에서 현지 직원으로부터 부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0일 강태영 행장이 한화에어로엔진과 효성 베트남 법인을 방문해 현지 경영진과 글로벌 금융협력 및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강태영 행장은 10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엔진 공장을 찾아 현지 공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농협은행의 해외 우량기업 대상 직접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한화에어로엔진 경영진과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 방안과 항공 산업 관련 금융수요 대응 전략 등을 협의했다.

이어 강 행장은 이달 3일 호치민 동나이성에 있는 효성 베트남을 방문해 효성그룹의 베트남 투자 현황과 현지 사업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효성 측과 현지 금융·외환거래 지원 확대와 ESG 기반 설비투자 관련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태영 행장은 "농협은행은 해외 진출 한국기업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현지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춘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제조·항공·석유화학 등 핵심 산업군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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