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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전남도의원 “UAM 실증 주도했지만, 상용화 준비는 여전히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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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11. 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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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이송·섬 물류 등 전남형 공공모델로 선제 대응해야”
조옥현 전남도의원
조옥현 전남도의원이 4일 열린 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조옥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4일 열린 2025년도 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전남이 고흥 K-UAM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지만, '실증 이후 상용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도 차원의 종합 설계와 준비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증 기반을 구축했지만, 저고도 교통관리(UTM), 버티포트 구축, 주민 수용성 확보 등 현실적 과제들이 아직 정비되지 못했다"며 "국토부가 상용화 목표를 2025년에서 2028년으로 미뤘다고 해서 '시간이 있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UAM 기술은 언제든 시장으로 폭발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남은 서울·수도권처럼 도심 중심의 UAM이 아니라, 응급환자 이송, 섬 물류, 재난 대응 등 지역 특성과 공공성을 살릴 수 있는 분야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런 기반을 지금부터 갖춰야 정부가 본격 추진할 때 전남이 그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끝으로 "UAM은 단순한 항공기술이 아니라, 응급의료·물류·관광 등 전남의 지형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형 기초 생태계 산업"이라며 "도는 AAM(미래항공교통) 종합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국비 예산 450억원 규모 확보에 총력을 다해 전남이 대한민국 UAM 산업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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