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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인증원, 대구경북지사 개소…“반려동물 산업 품질 인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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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승인 : 2025. 11. 05. 10:25

지난 4일 대구경북지사 현판식
반려동물 산업 표준화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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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구경북지사 현판식에서 (왼쪽)강동훈 대구경북지사 지사장과 한상덕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기업인증원(KCCI)은 지난 4일 대구경북지사 현판식을 열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의 품질 인증 체계 확립을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구경북지사 설립은 한국기업인증원의 반려동물 기업 인증 제도를 대구·경북 권역으로 확대 적용해 지역 산업의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1기 심사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강동훈 대구경북지사 지사장이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기업 인증과 평가를 주도하며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강 지사장은 "대구·경북지사는 단순한 지역 사무소가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의 신뢰와 품질을 검증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인증원은 사단법인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와 협력해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전문 심사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구경북지사 설립을 계기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충해 반려동물 산업의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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