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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외식창업조리과 신입생 수시 2차 7~21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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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11. 06. 15:46

전액 장학금 지원 제도로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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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교 외식창업조리과가 제5회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가톨릭상지대학교 외식창업조리과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6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 따르면 조리와 외식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 풍부한 현장경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외식창업조리과는 조리기술, 메뉴개발, 외식창업, 식문화기획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액 장학금 지원 제도를 통해 성인학습자와 재직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 통일부장관상, 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치유와 건강'을 주제로 한 전국 규모의 조리경연대회로 전국 각 대학과 기관의 조리·외식 관련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가톨릭상지대학교 외식창업조리과 성인학습자 야간반 학생들은 실무경험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조리기법과 완성도 높은 메뉴 구성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들의 도전과 노력의 결실로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실습과 연구를 이어온 결과로 학생들은 자율연구팀을 구성해 메뉴 개발과 플레이팅 훈련을 반복하며 수준 높은 조리 완성도를 이뤄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습교육 및 국내·외 조리대회 참여를 확대하고 창의적 사고와 실무역량을 겸비한 외식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지훈 외식창업조리과 학과장은 "성인학습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책임감이 정말 대단하며 실무 중심의 외식창업교육과 창의적 메뉴 개발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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