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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샵인샵이 아닌 단독 매장 형태로 온러닝이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도쿄, 홍콩, 자카르타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다.
온러닝은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착화감'으로 전 세계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화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러닝 열풍과 함께 수요가 높지만 공식 매장이 없어 일본 등 해외여행 시 구매해야 하는 품목으로 꼽혀왔다.
이번 매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형태로, 약 330㎡(100평) 규모에 러닝화와 의류, 용품 등 온러닝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체험과 피팅, 시착 서비스는 물론 러닝 커뮤니티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유치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리테일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