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차, 전 임직원 참여형 ‘H-안전투게더’ 개최… 안전문화 확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07010003767

글자크기

닫기

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11. 07. 09:42

본사·연구소·전 공장 참여한 첫 통합형 안전문화 행사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안전의식 내재화
(사진3)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책임자(CSO) 이동석 사장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문용문 지부장이 발언하는 모습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책임자(CSO) 이동석 사장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문용문 지부장이 발언하는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 'H-안전투게더(H-Safety Together): 안전의 가치, 모두 다 같이'를 열고 안전의식 확산에 나섰다.

현대차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울산공장 잔디광장에서 1000석 규모의 행사장 'H-Arena'를 마련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안전문화 프로그램 가운데 최초로 본사, 연구소, 울산·전주·아산공장 등 전 사업장이 함께 참여한 통합형 행사로, 전사 차원의 안전 의식 제고와 소통 강화를 목표로 했다.

행사 기간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부별 안전 보드게임 대결(모두의 안전)', 가족과 함께 퀴즈를 풀며 안전 상식을 배우는 '가족 안전 골든벨', 안전 관련 미션을 수행하며 도장을 모으는 '안전 스탬프 투어'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또한, 안전 뮤지컬 'Welcome to the Safety Zone', 페이스 페인팅·캐리커처 체험, 즉석 안전 퀴즈 이벤트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나의 안전이 곧 가족의 행복'이라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안전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선진 안전문화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남현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