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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박성곤 부의장,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 백수환 회장, 각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노인회 임원, 유공 어르신, 각계 내빈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막이 오르고 개식 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이 진행되며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 도연합회장상, 군지회장상, 군수표창 등 총 38명의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어르신들의 노인복지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기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돼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
이어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어르신을 존경하고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과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청도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