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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 기념 국회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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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11. 10. 10:44

고속도로 건설 55주년 맞아 산업화의 도전과 비전 재조명
대한민국 산업화의 길, 고속도로에서 시작되다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건설된 경부·호남·남해·영동·중부내륙(구마)·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의 현장과 개통식 장면을 담은 사진 38점이 연혁 순으로 선보인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길, 고속도로에서 시작되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건설된 경부·호남·남해·영동·중부내륙(구마)·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의 현장과 개통식 장면을 담은 사진 38점이 국회의원회관 2층로비에 전시된다.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8돌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고속도로 건설 5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국회에서 열린다.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사진전이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건설된 경부·호남·남해·영동·중부내륙(구마)·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의 현장과 개통식 장면을 담은 사진 38점이 연혁 순으로 선보인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박 대통령의 국가 발전 비전과 산업화의 도전 정신을 되돌아보며, 고속도로 건설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틀을 다진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구자근·강명구 의원은 "이번 사진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관과 리더십을 다시 돌아보고, 산업화 세대의 도전 정신을 오늘의 대한민국에 잇는 뜻깊은 계기"라며 "그 뜻이 미래 세대에게도 희망과 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속도로는 국민을 하나로 잇고 산업화를 가능케 한 도약의 상징이었다"며 "구미시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방산혁신클러스터·기회발전특구·구미라면축제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축으로 재도약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의 산업정신과 구미의 미래 비전을 잇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전 이후에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기리는 11월 14일 숭모제와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13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박정희 대통령 리더 십 강연회'는 산업화 세대의 정신과 국가 발전의 가치를 되새기며, 14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는 '새마을정신 확산포럼'이 개최돼 새마을정신의 계승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전 사진을 기반으로 복원한 AI 기념 영상이 공개돼, 대통령의 육성과 함께 조국 근대화에 헌신한 국민의 노고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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