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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가요제 17일 제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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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완 기자

승인 : 2025. 11. 11. 14:36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주최, 20개팀 본선진출
한태만 회장 "다양성은 공유하고 편견은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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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4 전국장애인 가요제, 왼쪽이 한태만 회장./방송 캡처
제주 2025 대한민국장애인가요제가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한태만)주최로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진다. 특히 참가자들의 꿈을 실현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장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100여개 팀이 전국에서 참가 신청했다. 본선에는 20개팀이 올랐다. 입상자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자는 가수협회 회원증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적 성취와 소통의 장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한 회장은 "가요제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기회다. 또한 사람마다 지니고 있는 다양성을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존중감을 가지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 김광수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두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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