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천시, 국회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1010005229

글자크기

닫기

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11. 11. 09:56

예결위원 등 만나 주요 사업 증액 건의…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전방위 행정력 집중
김천시, 국회 찾아 2026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배낙호 김천시장과 시 관계자가 국회 찾아 송언석 의원과 함께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국비 확보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배낙호 김천시장이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국정감사 종료 후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 시장과 시 관계자는 지역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잇따라 만나 국비 증액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김천일반산업단지(4단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1억 원)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7억 원) 등 총 5건 55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이 포함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로 이어지는 예산편성·심의 단계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공무원이 합심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 세일즈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