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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 강진군에 개교하는 전국 단위 대안학교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에게 한국어·기초학력 지원과 직업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전형에서는 전체 정원 90명 중 63명은 외국인 유학생으로 현재 모집중이며, 나머지 27명은 국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 설비시스템과 △ 스마트전기과 △ 건축시공과 등 3개 학과에 걸쳐 선발한다. 특히, 전남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50% 우선 선발을 적용해 지역 이주배경학생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 전국 중학교 졸업(예정)자 △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 해외 중학교(9년 과정) 이수자 등 2009년 이후 출생한 이주배경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1차 서류 심사(자격 확인)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12월 5일 오후 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전형 요강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정보모두-전남다문화교육-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이주배경학생의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위해 △ 한국어 교육 강화 △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 다문화 상담 및 생활지도 △ 기숙사 생활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많은 학생이 도전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