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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리튬 오창에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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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1. 11. 15:52

전기차 100만대분 생산 능력
20251111 - (주)이녹스리튬 준공식(오창 도지사)1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오창에서 열린 이녹스리튬 준공식에서 회사 임직원들과 기관단체장 등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충북도
㈜이녹스리튬은 11일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이녹스리튬 오창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훈 이녹스리튬 대표이사, 장경호 이녹스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녹스리튬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4만평 부지에 1만 7000평 규모로 46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수산화리튬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1기 공장 준공으로 전기차 4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생산량을 확보했고, 향후 잔여 부지에 2기 공장 증설 시 총 5만톤 규모, 전기차 100만 대분의 수산화리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돼 국내 리튬 공급망의 선도기업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 및 수출에서 전국 1위를 기록(국내 이차전지의 35.8% 생산)하는 등 120여 개 관련 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다.

한편, 이녹스 리튬이 입주한 오창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오창 지역 4개 산업단지는 '이차전지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 단지'로 지정돼 첨단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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