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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카네사카 신지’ 셰프 초청 행사, 하루 만에 전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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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11. 12. 09:23

13~15일 단 3일간 카네사카 신지 셰프 초청 오마카세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정통, 셰프의 대표 메뉴 포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스시 거장 ‘카네사카 신지’ 셰프 초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초청한 카네사카 신지' 셰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자사 주최 '카네사카 신지' 셰프 초청 미식 행사가 13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 10월 30일 예약 오픈 하루 만에 전석 예약 마감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히노츠키'의 오픈 1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며, 일본 스시계의 거장인 '카네사카 신지' 셰프가 직접 내한해 선보이는 특별 미식 행사다. 13일부터 15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히노츠키'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첫 미식 행사도 예약 오픈 단 하루 만에 모든 일정이 마감되면서 '스시 카네사카' 브랜드에 대한 국내 미식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카네사카 신지 셰프가 설립한 '스시 카네사카'는 일본 긴자 본점을 비롯해 서울, 런던, 싱가포르, 마카오 등 세계 주요 도시에 13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쉐린 2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카네사카 신지 셰프는 "한 점의 스시에 혼을 담는다"는 일악입혼(一握入魂)의 철학 아래, 스시를 올리는 찰나의 순간조차 예술로 완성하는 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0.5초의 고급스러움과 0.7초의 우아함"이라는 자신만의 기준을 통해, 고객이 스시를 접하는 짧은 순간 안에 품격과 여운이 완성된다고 말한다.

이번 미식 행사에서는 '카네사카 신지' 셰프가 직접 구성한 정통 에도마에 스타일의 스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성은 전채 요리 5~6종과 스시 10~12피스로 구성되며, 매일 달라지는 제철 식재료의 상태와 산지 여건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우니와 참치 등 셰프의 대표 스시 구성이 포함되어, 정통 스시의 깊이와 균형을 경험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지난해 일본 '카네사카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히노츠키' 내 국내 최초 '스시 카네사카' 전용 공간을 오픈하며 정통 스시의 기술과 철학을 현지화 해왔다. 이번 내한 행사는 그 협업의 연장선상에서 한국 셰프들과의 기술 교류 및 고객 경험의 깊이를 한층 더 확장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예약이 하루 만에 전석 마감된 것은 '히노츠키'의 신뢰도와 카네사카 신지 셰프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추구하는 미식의 깊이와 진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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