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제3회 대학원 오픈랩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픈랩페스타는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대학원 연구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참여형 연구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대학원 진학 상담과 연구실 체험 부스 운영, 교내 교수진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또 김영란 전 대법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등 명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특강과 오픈랩페스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바이오헬스·반도체·의생명과학·인문사회 등 50여 개 연구실이 참여해 연구 주제와 실험 장비, 연구 성과 등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학부생이 캠퍼스 내 다양한 전공 연구실을 방문해 체험하고, 대학원 진학 과정과 연구 생활에 대해 선배 대학원생과 자유롭게 상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재동 대학원장은 "학부생이 연구실을 직접 체험하는 오픈랩페스타는 대학원 진학 활성화와 연구 인재 양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 연구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대학원 교육의 혁신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