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랜드월드, ‘패션 산업 품질인증 강화 업무 협약’ 체결…KATRI와 ‘맞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2010006505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1. 12. 18:44

패션 품질·안전성 제고 위한 시험·인증 협력 강화
사진자료 1. 업무협약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왼쪽부터) 박학희 KARTI시험연구원 부원장과 정기송 이랜드월드 통합생산 본부장
박학희 KATRI시험연구원 부원장(사진왼쪽)과 정기송 이랜드월드 통합생산 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51에 위치한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본원에서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품질인증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정기송 이랜드월드 통합생산본부장, 박학희 KATRI시험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TRI시험연구원은 1965년 설립 이후 섬유·패션을 중심으로 시험·검사·인증 역량을 축적해온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최근엔 부품소재·생활제품·환경·바이오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신뢰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월드와 KATRI시험연구원은 '국내외 섬유 및 소비재 시험·검사·인증 협력'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관리체계 구축' '산업 동향 및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상호 협력을 위한 인력 교류와 산업 동향 정보 공유를 확대해 변화하는 글로벌 패션 산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월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품의 기획, 생산, 유통 전 과정에서 품질 기준을 고도화하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패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패션 산업의 품질은 곧 브랜드의 신뢰"라며 "KATRI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한층 높이고, 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