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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229억 규모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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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1. 14. 14:58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1-2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대우건설이 한국토지신탁과 지난 13일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9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공동주택 81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착공계 제출일로부터 40개월이다.

계약금액은 약 3229억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이는 지난해 대우건설 매출 대비 3.07%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금지급 조건은 분영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률에 따라 지급하는 기성불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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