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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교 보수보강공사…17일까지 부분 통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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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11. 16. 11:14

영주시
경북 영주시 가흥동 소재 가흥교 모습. /영주시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가흥교 보수·보강공사가 전면 통제 없이 부분 통행 제한 방식으로 17일까지 시행된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가흥교(길이 180m, 폭 25m)는 프리플렉스빔교 구조로 1998년 5월에 준공됐으며 점밀안전점검 결과 신축이음 노후화, 균열, 부식 등이 확인됐다.

시는 교량의 안전성을 강화해 재난·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면 통제 대신 일시적인 통행 제한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신축이음장치 교체, 표면처리, 단면복구 등으로 진행되며 공사 기간 동안 5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위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규원 시 건설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과 소음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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