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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마약 의심 분말 개봉·시료 채취 과정에서 검사자의 안구·피부·호흡기 등에 흩날려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채취 기능의 키트 개발 연구과제다. 이에 시료를 안전하게 채취·분석할 수 있도록 채취부, 챔버부, 키트부로 구성되어 코카인, 액상대마(THC) 등 마약 6종 동시 검출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찰대학 첨단 치안 과학 기술원이 주관하고 가천대학교, 아산제약, CSI VISION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성해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의 다양화와 유통경로의 은밀화로 안전하고 신속한 채취 검출 기술의 확보가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첨단 치안 기술로 개발된 다종 마약 신속 검출 키트를 확보함으로써 경찰·관세 현장 등 치안현장 종사자들의 안전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