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동 329-38번지 일대에 모아주택 4개 사업 동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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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 외 6건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867가구(임대 814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는 7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총 473가구(임대 95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가구수 2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로 사업성을 높였다. 이번 심의를 통과해 인접 모아주택(금천구 시흥동 943 일대)과 동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강북구 번동2지역(번동 454번지 일대)은 모아주택 2곳 추진으로 기존 843가구보다 256가구 늘어난 총 1099가구(임대 266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번동 458-2번지, 471-118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12개 동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체 가구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에 따른 용적률 완화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적용 등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했다.
대상지는 반경 600미터 이내 수유역(4호선)이 인접해 있고 수송초등학교, 수송중학교와 바로 연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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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가깝고 중랑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11월 모아주택 6개소가 사업추진 구역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및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4개 모아주택은 모두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 등에 따른 용적률 완화 △용도지역을제2종 일반(7층이하)에서 제3종 일반으로 상향한다. 이로써 중화동 329-38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6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559가구(임대 106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중화동 329-28번지 일대 모아주택(2-2구역)은 6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557가구(임대 110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화동 329-38번지 일대 모아주택과 건축협정을 체결해 건축물 일조권 완화, 지하층 통합설치 등을 적용받아 단지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
중화동 327-1번지 일대 모아주택(2-3구역)은 7개 동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644가구(임대 145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태릉시장 특화거리와 연계한 커뮤니티가로, 중랑천로에 면한 휴게공간을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중화동 317-64번지 일대 모아주택(2-5구역)은 8개 동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로 공동주택 535가구(임대 92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7호선 중화역, 중랑천 인근에 위치해 있고 태릉시장 특화거리와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