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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분당 정비사업은 시민 삶의 질 높일 미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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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11. 18. 17:38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 마무리
성남 신상진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7일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직접 순회하며 진행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가 지난 17일 야탑·이매동 일원 4차 권역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1차 권역(선도지구) △2차 권역(성남·수내·분당·정자동 일원) △3차 권역(구미·금곡동 일원) △4차 권역(야탑·이매동 일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 및 향후 일정 △정비계획 수립 시 주요 고려사항 △10.15 부동산 대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의 추진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질문·제안·우려 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2차 후속사업의 1만2000세대 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한편, 2차 주민 제안 공고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후속사업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검토와 향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분당 정비사업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미래도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투명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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