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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 생명숲으로 재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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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11. 18. 15:56

‘경기지방정원 새로숲 조성’ 착공…정원 조성사업 통해 주민공간 확보
이민근 시장 "주민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조성할 것"
2.안산시, 옛 시화 매립지 생명숲으로… 경기지방공원 새로숲 착공
안산시는 지난 17일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에서 허남석 부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양문석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방정원 새로숲 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산시
매립지 사용이 종료된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가 생명숲으로 재탄생한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상록구 선진안길 80-13일원에 위치한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에서 '경기지방정원 새로숲 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45ha 규모에 총 사업비 989억원을 투입, 오는 2027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정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진입도로개설공사와 주차장 추가 확보, 버스노선 확충 등 지방정원 주변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후에도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경기지방정원 조성지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로 많은 지역 주민이 불편을 감내해 주신 만큼 주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며 "녹지와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있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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