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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신세계, 오픈 100일만에 530만명 방문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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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11. 18. 14:16

신세계백화점 비욘드신세계 스포츠위크 가로
신세계백화점 비욘드신세계 스포츠위크./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의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출범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수 530만 명을 돌파했다.

1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비욘드신세계는 하루 평균 5~6만 명이 접속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매장 운영시간 이외 시간대 접속자가 크게 늘어나며 24시간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 없던 직접 구매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체 매출의 50%가 스포츠 장르에서 발생했다. 스포츠브랜드 전문관을 통해 인기 상품을 집중 선보이고 자체 프로모션을 더한 결과다.

지난달 31일부터 연말까지 비욘드신세계 구매 금액의 100%를 백화점 VIP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이벤트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11월 매출(1~11일)은 전월 대비 80% 이상 급증했다.

비욘드신세계는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스포츠위크를 개최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스포츠브랜드 이월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도 특가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는 키즈위크가 진행된다. 아르마니 주니어, 트래드 후스 등 유아 패션 브랜드와 완구, 슈슈앤크라 등 시그니처 브랜드의 시즌오프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17일부터는 '얼리비욘드 프라이데이' 행사를 열고 패션·스포츠·아웃도어·아동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12% 할인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원)을 제공한다. 비욘드출석챌린지에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7일 이상 출석하면 12월 온라인쇼핑 20%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비욘드신세계를 통해 고객들이 24시간 백화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입소문을 타며 고객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스포츠·키즈 위크를 통해 신세계백화점만의 풍성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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