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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동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 될 센터는 총 사업비 36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932㎡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농구·배드민턴), 체력단련장, 다용도 프로그램실, 주차장이 들어섰다.
센터 운영은 안양시체육회가 맡게 되며, 12월 중 수영장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내년 초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석수체육센터가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교류하는 쉼터이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