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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안양의 새 캐릭터 ‘또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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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11. 20. 11:27

아동권리 5대 가치 반영, 소통 매개체로 운영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 /안양시
안양시가 올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개발한 캐릭터 '또미'를 공개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민과 아동정책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또미는 시조(市鳥)인 독수리를 친근하게 의인화한 캐릭터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 철학을 담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밝고 정의로운 어린 독수리 친구'다.

모든 아동이 꿈을 펼치고 아동권리가 존중되며, 포용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도시를 상징하는 '또 함께, 또 행복하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영문명 'DDOMI'에는 꿈(Dreams)·발달(Development)·참여(Ownership)·권리(My Rights)·포용(Inclusion)의 아동권리 5대 가치가 반영됐다.

안양시는 또미를 아동권리 인식 제고, 참여 문화 확산, 시민 공감 브랜드 강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안양시 긍정적 이미지 제고, 아동 참여 및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친근한 또미를 통해 아동정책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각종 행사 및 교육 현장에서 아동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지켜지고 아동이 주인공인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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