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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연말 신메뉴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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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1. 20. 16:10

트러플 버거 2종·머핀·탄산음료 선봬
[보도사진] 맥도날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깊고 풍부한 맛의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2종을 포함한 연말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
맥도날드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와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맥도날드
맥도날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2종을 포함한 연말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크리스마스 시즌 신메뉴는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 '메리 베리 맥피즈'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첫 출시한 바 있는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는 프랑스 남부 지방의 대표 겨울 요리 '알리고(Aligot)'와 고급 향신료 트러플의 향긋함을 결합한 이국적인 맛이 특징이다. 세 가지 종류의 치즈와 감자를 섞어 만든 알리고를 바삭한 크로켓 형태로 재해석해 맛과 식감의 균형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송로버섯 오일과 가루로 만든 트러플 랜치 소스를 더했다.

특히 올해 맥도날드는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입맛을 겨냥해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를 새롭게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버거는 알리고와 트러플의 조화에 '핫 트러플 소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맥모닝 메뉴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도 라인업에 더했다.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은 잉글리시 머핀에 버거 2종과 같은 알리고와 트러플의 조합으로 탄생했다.

'메리 베리 맥피즈'는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는 탄산음료로 라즈베리 시럽과 연말을 연상시키는 붉은 색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프라이트, 콜라, 제로콜라 총 3종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맥도날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2종과 머핀, '메리 베리 맥피즈'까지 고객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연말 시즌 맥도날드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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