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기금·기술지원·품질관리·산업안전… 공급망 경쟁력 강화
방산 공급망 다각화·기술 협력 확대… 지속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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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지난 10~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D&S 2025'에서 협력회사 대표단을 초청해 글로벌 방산환경 변화와 신규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A1 소사이어티(A1 Society) 참관행사'를 진행했다. A1 소사이어티는 해외 수출 실적과 기술력을 갖춘 주요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장에서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협력사들이 해외 수출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국내외 방산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ADEX 2025에서는 'A1 Society' 공동 전시관을 마련해 탈로스, 극동통신, 희망에어텍, 세아전자, 마이크로인피니티, 큐니온, 디지트론, 비츠로밀텍, 단암시스템즈, 대영엠텍 등 10개 협력사가 참여해 각사의 핵심 제품을 세계 시장에 소개했다.
올해 6월 인도네시아 'Indo Defence'에서도 협력사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무대에서 협력사 브랜드를 함께 알리는 지원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운영, 핵심부품 국산화 및 신뢰성 시험 지원, 품질인증 및 개선활동 지원, 산업안전·방산기술보호, ESG 관리 등 협력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다.
특히 2024년부터는 '납품대금연동제'를 도입해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인한 협력사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제도로 LIG넥스원은 지난해 '하도급 대금 연동 우수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앞으로도 방산 분야 과제 발굴 및 지원, 공급망 관리 및 다각화, 신뢰 및 협력관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협력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