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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이전 시즌 '내 안에 살구, 있다'와 '새로구미뎐: 산 257'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후속편이다.
광고는 새로 소주병 라벨 속 구미호 꼬리가 여섯 개인 이유와 새로구미 캐릭터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전 광고에서 남구미가 여구미를 위해 한 몸으로 살아가는 길을 택한 뒤 기억을 잃은 두 캐릭터가 다시 만나 남구미가 진심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배우 이준영과 정채연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클래스2'에 출연한 배우로 남구미 목소리를, 드라마 '에스콰이어' 주연 정채연이 여구미 나레이션을 맡았다.
회사는 광고 공개와 함께 새로 '아홉 꼬리 에디션'을 출시한다. 변온라벨을 적용해 상온에서는 구미호 꼬리가 여섯 개, 냉장 상태에서는 아홉 개로 변하는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새로구미 세계관을 확장한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소비자가 브랜드를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새로 브랜드의 독창적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