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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날 안규백 장관이 TF 단장을 맡고,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참, 각 군 감찰 기능을 통합해 총 50여명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TF에는 민간 자문위원도 일부 포함됐다.
TF는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조하며 국방부 차원의 조사를 진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TF는 국방부가 그간 자체적으로 확인한 사안과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 외에 언론을 통해 알려지거나 제보 내용 등 추가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F는 전화나 이메일로 제보를 접수할 수 있는 제보 창구도 운영한다.
국방부는 지난 8월부터 안 장관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자체 감사를 진행해왔다. 비상계엄 당시 출동했거나 계엄에 관여했던 부대들을 대상으로 관여 사실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