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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계엄 관여 공직자 조사 ‘자체 TF’ 가동…단장은 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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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1. 21. 16:48

2025052401010018652
/연합
외교부가 12·3 비상계엄 과정에서 공직자의 불법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자체 TF를 21일 구성했다.

외교부는 이날 "정부 방침에 따라 '외교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외교부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TF는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조하며 외교부 차원의 조사를 진행한다. 외교부는 집중 점검기관에 포함돼 있다.

조현 장관을 단장으로 한 외교부 TF는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한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다.

외교부는 소속 공무원이 비상계엄에 참여·협조한 행위에 대해 제보할 수 있도록 자체 제보센터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한다.

외교부는 "적법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 내에서 투명하고 성실하게 신속한 조사를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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