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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청년시민외교포럼’ 서울서 개최…“양국 협력 위한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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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1. 21. 14:15

붙임. 한일 청년 시민외교 포럼 포스터 (1)
한일 청년시민외교포럼 포스터.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청년시민외교포럼'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한일 대학(원)생 3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방 재생,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 3개 분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프로그램은 분과별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과 소주제 토론,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양국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등을 제시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8월 23일 한일 정상은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사회를 체험·이해할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관계의 토대를 강화하자는 데 공감했다. 또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사회문제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에도 뜻을 같이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양국 젊은 세대 간 상호이해 증진과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청년들이 한일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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