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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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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11. 23. 09:52

문화혁신부문 최우수상… 봉화형 글로벌 교류 모델 높이 평가
봉화군
군 관계자들이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했다/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최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에서 문화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군은 베트남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기반한 역사적·문화적 연원 활용,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주 기반 확충, 그리고 다양한 글로벌 연계사업 추진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지역혁신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봉화군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베트남과의 우호 협력 기반을 활용한 콘텐츠 선점 △이주사회 조성을 통한 정주 인구 증가 △글로벌 다문화 혁신 거점 구축 △관광·교육·산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봉화군은 문화 교류·힐링·관광 산업을 결합해 '글로벌 교류·혁신·치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박현국 군수는 "문화혁신부문 최우수상은 봉화군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K-베트남밸리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 확산, 생활인구 확보, 관광자원 고도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며 '세계로 향하는 봉화, 미래가 있는 봉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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