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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년도 예산 1조689억 원 편성…미래성장·민생 안정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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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1. 23. 10:24

윤병태 시장 "500만 나주 관광시대·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 만들 것"
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민생 안정, 지역 활력 회복,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2026년도 1조689억 원 규모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633억 원 증가(6.8%), 특별회계는 34억 원 감소(4.1%)했으며 전체 예산 규모는 599억 원 늘어 5.9% 증가했다.

시는 물가 상승과 필수사업 확대 등 부담 요인이 컸음에도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필수, 체감형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윤병태 시장은 "2026년은 나주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생활 속 변화를 본격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해"라며 "500만 나주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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