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기술 보유 장애인 직원 참여
조 회장 '상생 철학' 기반 CSR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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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전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베이커리 담당 매니저와 장애인 직원이 강사·보조자로 나서 제작 과정을 직접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초콜릿과 과자 토핑을 올린 스모어 쿠키를 만들었고, 현장에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생산하는 아몬드 머핀이 간식으로 제공됐다.
완성된 쿠키는 아동보육시설 대전자혜원, 민족사관 청소년 회복센터, 행복한집 급식소 등 대전지역 3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회사는 이번 활동이 장애인 직원의 재능기부 참여로 '포용 가치 실천'이라는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조현범 회장의 주도로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설립 초기 24명에서 현재 160명(장애인 87명, 비장애인 73명)이 근무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세탁·베이커리·카페·세차·사무행정 등 5개 부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상생 기반의 근무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와 그룹 차원의 지역 기반 CSR 활동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배드민턴 리그전 2년 연속 후원, 인근 특수학교·복지시설 지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한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24d/20251124010020694001214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