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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루미나래 도화몽’ 야간명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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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1.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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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야간테마 경관 '루미나래 도화몽'을 시민들이 즐기고 있다./부천시.
지난 10월 31일 개장한 부천시 소재 야간테마경관 '루미나래 도화몽'이 운영 24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해 수도권 야간명소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개장 후 가족, 연인,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인증사진 확산과 입소문을 통해 개장 초기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 등 부천시 대표 야간테마경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루미나래 도화몽'은 부천자연생태공원 1.5km 구간에 조성된 미디어 테마파크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8m 크기의 움직이는 구형 LED와 70m 규모의 주상절리 지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감성조명 등을 결합해 총 12개의 야간 콘텐츠로 구성됐다. 자연과 기술을 융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시각적 몰입감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췄다.

운영 시간은 2월까지는 오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은 휴관하며, 회차당 온라인 및 현장발권 포함 150명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번 사업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과 품질 관리를 통해 부천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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