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목표가 3만원·매수의견 유지
한화투자증권이 예측한 4분기 카지노 매출액은 1500억원 안팎이다. 10월에 이어 11월에도 500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한 데다, 12월의 경우 월말로 갈수록 항공편 운항 횟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업장의 연말 이벤트로 11월보다도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최근 한일령(반일령) 이슈가 롯데관광개발의 내년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화권에서의 대중(Mass) 대상 인지도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VIP들의 업장 방문 부담도 갈수록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다소 변동성이 높은 것처럼 보이나 여전히 장기 우상향 추세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며 "여전히 여유 있는 캐파에 점차 강해지는 모객력과 인지도는 내년 실적 성장에 확신을 주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에는 긍정적인 지정학적 모멘텀까지 붙어주고 있다"이라며 신규 진입에 대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