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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오늘건강’ 앱 기반 사후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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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02. 11:11

65세 이상 어르신 희망 주민 대상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앱 기반 사후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2일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0회 과정으로 편성됐으며,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사후관리를 희망한 주민들이 대상이다.

첫째 주에는 체성분·악력 검사 등 기초 건강검사를 진행해 참여자의 현재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둘째 주부터는 근력운동과 영양교육 등 본격적인 건강관리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은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뿐 아니라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춘 식단·영양관리까지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오늘건강' 앱을 통한 실시간 건강정보 모니터링이다. 걸음수, 운동량, 식습관 등 일상 데이터가 앱을 통해 수집되며, 보건소는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지속 제공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기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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